물리학과 극초단상변이연구단 김현정 교수,
스웨덴 MAX-IV연구소와 제2회 첨단 X-선 과학 심포지움 개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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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물리학과 김현정 교수
본교 물리학과의 김현정 교수는 지난 9월 28일에서 30일까지 스웨덴 룬드대학교 맥스포 연구소(이하 MAX-IV)와 공동으로 ‘제2회 첨단 X-선 과학 심포지움’을 개최했다.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첨단 X-선을 이용한 이미징 기술의 개발과 응용을 중심으로 논의되었다. 물리학뿐만 아니라, 재료과학, 화학, 환경 및 반도체 분야에서 적용된 최첨단 X-선 기술과 최신 연구 결과와 동향이 발표되었고, 향후 연구 협력 및 네트워킹 방안에 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. 심포지움에는 한국 초청연사 10인과 스웨덴 측 초청연사 10인을 포함하여 50여 명이 참석하였다.
또한, 현재 충청북도 오창에서 건설 중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구축과 광원 활용을 위한 협력 전략에 대한 다각적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. 나아가 첨단 X-선 과학 분야와 방사광가속기 분야에서 한국과 스웨덴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 분야와 방안을 논의했다.
김현정 교수는 “스웨덴 룬드대의 MAX-IV와 같은 세계 수준의 연구소와의 공동 심포지움 개최 및 협력은 우리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,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에 도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”라며 “이번 공동 협력을 통해 서강대와 MAX IV, 나아가 한국과 스웨덴은 방사광 및 첨단 X-선 이용 기술의 발전과 기초과학 연구의 경계를 넓히며, 세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함께 나아갈 것”이라고 밝혔다.

▲ 제2회 첨단 X-선 과학 심포지움 단체사진